[니톡내톡] 고 백남기 씨 사망원인 '외인사' 수정... "의료계 최악 흑역사", "정권에 따라 사인도 달라지는 나라"

입력 2017-06-15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병원이 집회도중 물대포에 쓰러져 사망한 고(故)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를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꿨습니다. 15일 서울대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에서 논란이 됐던 백남기 씨의 최종 사망원인을 이 같이 변경했습니다. 서울대 병원은 기존 입장을 번복하는 한편, 외인사의 직접적인 원인도 경찰의 물대포 때문이라고 결론을 수정했습니다. 앞서 백남기 씨는 2015년 11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투병 300여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한편 백남기 씨의 '외인사' 사망원인 수정에 대해 네티즌은 "의료계 최악의 흑역사", "정권에 따라 사인도 달라지는 이상한 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38,000
    • -1.35%
    • 이더리움
    • 4,242,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5.36%
    • 리플
    • 610
    • -4.24%
    • 솔라나
    • 195,400
    • -3.74%
    • 에이다
    • 506
    • -4.35%
    • 이오스
    • 720
    • -2.04%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69%
    • 체인링크
    • 17,960
    • -3.28%
    • 샌드박스
    • 416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