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38개 협력사와 테크데이 개최

입력 2017-06-14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가 주요 협력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력사의 연구개발 협업을 강화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개발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시 롤링 힐스 호텔에서 138개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이 행사에는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기아차는 동반성장 기술지원 활동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 공로가 큰 협력사를 포상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레지던스 엔지니어’ 활동을 소개했다. 레지던스 엔지니어는 현대‧기아차 연구원이 협력사 개발현장을 찾아 협업하는 활동이다. 이 제도는 기존에 시행했던 ‘협력사 R&D 기술지원단’ 활동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올 한해 동안 모두 62개 협력사에 대한 레지던스 엔지니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신차종 개발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공조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해 올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한온시스템 외에도 △환경차 부문 모토닉 △샤시부문 서한산업 △전자부문 유라코퍼레이션 △재료부문 프라코 △엔진부문 마그나파워트레인코리아 △변속기부문 서진오토모티브 △상용부문 에스엘 등 7개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1,000
    • -0.01%
    • 이더리움
    • 3,309,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30,800
    • -1.06%
    • 리플
    • 787
    • -3.2%
    • 솔라나
    • 198,100
    • -0.45%
    • 에이다
    • 475
    • -2.66%
    • 이오스
    • 646
    • -1.8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8%
    • 체인링크
    • 14,760
    • -3.02%
    • 샌드박스
    • 337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