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물품 전달

입력 2007-12-21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급여끝전모으기 등 사회공헌 활동 활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름다운 가게'에 임직원 기증물품 약 7만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이 날 오전 서울 안국동의 '아름다운 가게' 본부에서 이혜옥 아름다운 가게 상임이사와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및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의류, 도서, 주방용품, 아동용품, 컴퓨터용품 등 6만8900여점으로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했으며, 지난해 기증된 4만4000여 점보다 56% 늘어났다.

이 물품들은 분류작업을 거쳐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자선과 공익을 위해 사용된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손길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은 매달 임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단위 아래를 성금으로 적립, 매달 혹은 매년 사회복지관이나 단체, 장애인 시설 등에 기부하는 운동이다.

그룹 관계자는 "특히 이 기금은 각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기부처를 정할 수 있어 큰 단체에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지방이나 소규모 단체에까지 직접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금액은 총 3억9000여 만원으로 지난해 1억5000여 만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65,000
    • -0.05%
    • 이더리움
    • 3,277,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39%
    • 리플
    • 717
    • +0%
    • 솔라나
    • 194,700
    • +0.67%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40
    • -0.62%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
    • 체인링크
    • 15,120
    • -0.72%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