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여름 대목을 앞둔 보양식 전문점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1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통닭거리의 한 닭고기 전문점이 한산하다.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전국 모든 가축거래상인의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음성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던 유튜버 전국진이 이를 인정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전국진-주작감별사에는 '안녕하세요 전국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전국진은 "2023년 2월 27일 구제역(본명 이준희)에 300만 원을 (입막음 대가로) 받았다"라”며 "유튜브를 하면서 불순한 의도로 받은 처음이자
'봉선화 연정' 등으로 '트로트 4대 천왕'이라 불렸던 가수 현철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은 15일 오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지만, 장례는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69년 27세에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으나,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보냈다. 1980년대 들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유세 총기 피습당하면서 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총격범 토마스 매슈 크룩스(20)는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수사당국은 단독 범행에 무게를 싣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미국 FBI는 추가 위협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결혼식을 생략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결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예식 진행 관련 설문에 37.8%가 '상대와 의견이 맞는다면 생략해도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부모님을 위해 하는 게 맞다(29.8%)', '꼭 필요하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시작 후 처음으로 사자 군단을 맞닥뜨린다. KIA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거뒀다. 뒤이어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삼성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LG 트윈스마저 잡은 KIA는 이번 주 6경기에서 2위 그룹과의 승차를 벌리고자 한다. 이번 시즌
“공공 안전 우려 없다 이념과 범행 동기 파악하는 중 총기는 아버지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을 개인 단독범행으로 판단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케빈 로젝 FBI 특수요원은 브리핑에서 “암살 미수범은 단독으로 범행했고 총격 사건 전까지 FBI 레이더에 잡히지 않
배우 변우석 측이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했다.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
-5대 은행 올해 상반기 3조2704억원어치 부실채권 상·매각.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대출자↑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올라…은행권, 건전성 관리 강화 올해 들어 시중은행이 상반기(1~6월)에만 3조2000억 원에 달하는 부실 자산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이 올해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