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소비 관련주 강세에 상하이 1.23%↑…홍콩H지수, 0.09%↑

입력 2017-06-07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3% 상승한 3140.32로 마감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이내 반등해 1%대의 높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소비 관련주가 전체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백주업체 우량예이빈 주가는 5.1% 급등해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우량예 주가는 올 들어 50% 가까이 급등했다. 경쟁사인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도 2.1% 뛰었다. 이에 CSI300지수 중 소비업종도 2% 이상 급등해 2년 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칭다오킹킹어플라이드케미스트리 등 10개 상장사가 전날 종업원의 자사주 매입을 장려하고 손실이 일어나면 이를 보상해줄 것이라고 밝힌 것도 증시 강세에 힘을 보탰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5분 현재 0.09% 상승한 1만615.65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 총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게이트를 둘러싼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홍콩증시 전체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0.21%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H지수는 본토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62,000
    • +0.23%
    • 이더리움
    • 3,296,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30,700
    • -1.1%
    • 리플
    • 785
    • -3.68%
    • 솔라나
    • 196,600
    • -0.3%
    • 에이다
    • 471
    • -3.09%
    • 이오스
    • 645
    • -2.27%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24%
    • 체인링크
    • 14,660
    • -2.79%
    • 샌드박스
    • 335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