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특실→일반실로 개조…하루 평균 3180석 늘려

입력 2017-06-02 2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레일이 기존 KTX 특실 4량 중 1량(5호차)을 일반실로 개조해 편성당 20석(35석 → 55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특실 개조는 연말까지 기존 KTX 전 차량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X 일반실 좌석이 하루 평균 3180석가량 추가로 공급된다.

개조된 좌석은 고정식이 아닌 회전식 의자로 마련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해 초 KTX-산천 스낵카 공간을 개조해 편성당 좌석 12석을 추가했고, 7월까지 23편성 전체를 개조해 하루 평균 1128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 열차는 지난달부터 수요가 많은 경부선에 2층 열차인 ITX-청춘을 새로 투입해 하루 평균 4116석을 늘렸다.

기존 8량짜리 무궁화호에 객차를 덧붙여 최대 11량으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하루 평균 1728석을 추가로 제공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KTX 스낵카, 특실 개조 등 좌석 공급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 동력 분산식 차세대 고속열차를 도입해 수송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20,000
    • +0.92%
    • 이더리움
    • 4,27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65,300
    • -0.21%
    • 리플
    • 617
    • -0.48%
    • 솔라나
    • 198,300
    • +0.41%
    • 에이다
    • 518
    • +2.17%
    • 이오스
    • 727
    • +2.97%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0.98%
    • 체인링크
    • 18,230
    • +2.24%
    • 샌드박스
    • 429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