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재생 확대’ 원전 부지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입력 2017-06-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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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수력원자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원자력발전소 유휴부지에 고리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고리태양광발전소는 고리원자력발전소 유휴부지(9만m2)를 활용해 건설됐다.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설비규모는 5MW로, 연간 65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34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총 사업비는 약 73억 원이다.

한수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라 친환경 전력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ㆍ수력ㆍ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일 뿐 아니라 연료전지, 바이오, 풍력 등 총 2GW의 용량에 달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2023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그린에너지를 표방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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