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인준 통과에 “국정공백 해소 염원 국회가 잘 받든 것”

입력 2017-05-31 1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장기화된 국정 공백을 조속히 끝내 달라는 국민의 염원을 국회가 잘 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매끄럽지 않았던 인준 과정과는 달리 표결에 참석한 188명의 의원 중 대다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이낙연 총리가 적임자라는 것을 인정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 초대 총리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극심한 양극화와 최악의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정경유착과 부정부패 청산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시 한 번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야당 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표결에 불참한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아직 국회에는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제도 개선과 검증기준 마련, 공통공약의 우선 처리 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 6월 임시국회에서 협치를 위한 ‘통 큰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협치의 정신을 살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더이상의 소모적인 정쟁보다는 협치의 정신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684,000
    • -0.39%
    • 이더리움
    • 3,080,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08,400
    • -0.27%
    • 리플
    • 712
    • -1.11%
    • 솔라나
    • 174,400
    • +0.63%
    • 에이다
    • 456
    • +3.4%
    • 이오스
    • 629
    • -0.32%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91%
    • 체인링크
    • 13,940
    • +2.05%
    • 샌드박스
    • 329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