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PDP 시장 27% 성장...Full HD 채용 증가

입력 2007-12-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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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PDP 시장은 올해보다 27% 증가한 1556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PDP 시장은 1219만대 규모로 내년에는 27% 증가하고, 마쓰시타가 출하량 기준 560만대 시장점유율 36%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말에는 중국의 COC(창홍-오리온PDP-채홍)가 새롭게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58%에 달했던 40인치급은 내년에는 42%로 하락하는 반면, 50인치급 PDP TV비율은 41%까지 늘어나 40인치급과 비슷한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지난 3분기부터 32인치 SD PDP TV가 중국에서 선풍을 일으킴에 따라 내년에는 30인치급 모듈 생산량이 올해 113만대 대비 117% 증가한 250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와 삼성SDI만 32인치 모듈을 생산하고 일본은 대형 사이즈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쓰시타, 삼성SDI, 파이오니어, 히타치는 공격적으로 대형사이즈 생산을 늘려나갈 예정이며, LG전자는 32인치와 42인치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60인치 이상급 생산량은 내년에도 여전히 소량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PDP진영에서도 Full HD 채용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마쓰시타는 내년 생산량의 50% 이상을 Full HD로 생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파이오니어 역시 Full HD 채용을 증가해 하이엔드 제품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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