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감찰반, 이영렬·안태근 등 '돈봉투 만찬' 참석자 '전원 경위서 제출 요구'

입력 2017-05-19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이 19일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51·20기) 등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참석자 전원에서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경위서 제출 대상자는 이 지검장을 포함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간부 검사 7명과 안 국장을 비롯한 검찰국 간부 검사 3명 등 총 10명이다.

이날 합동감찰반의 경위서 요구는 지난달 21일 문제의 만찬에 참석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감찰반은 경위서를 토대로 어떤 경위에서 만찬이 계획됐는지, 만찬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을 두루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격려금 명목으로 오간 70만∼100만원 상당 돈 봉투의 성격·출처 등의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48,000
    • +0.16%
    • 이더리움
    • 4,346,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71,300
    • +0.49%
    • 리플
    • 614
    • -1.6%
    • 솔라나
    • 199,800
    • +0%
    • 에이다
    • 526
    • -1.5%
    • 이오스
    • 731
    • +0.27%
    • 트론
    • 183
    • +2.81%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0.29%
    • 체인링크
    • 18,600
    • -1.85%
    • 샌드박스
    • 415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