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주공5단지, 1307세대 35층 규모로 재건축

입력 2017-05-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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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사진)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사진)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 개포 주공5단지아파트는 개포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 삼성로변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개포동역 및 상업지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인근의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시행과 함께 주거환경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재건축단지는 기존의 6개동, 940세대를 임대주택 158세대를 포함해 총 1307세대, 용적률 299.90%, 최고 35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수정가결 조건에는 △북측 보차혼용통로의 폭원 10m확보 △남측 주출입구 차량진입로의 회전반경 조정 △소형임대주택의 규모 조정 등 공공성 강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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