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 1분기 매출 100억…분기 실적 사상 최대

입력 2017-05-15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5억5064만 원, 영업이익 1억5517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설립 이래 처음으로 1분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147.91%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약 6000만 원 감소했지만 계절적 비수기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통합보안사업은 지난 해 엔드포인트(PC)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제품 다변화로 시장 별 전략적 영업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공공기관, 대기업 등 기존 고객의 안정적 매출 뿐 아니라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 병원, SMB(중소,중견기업)시장에서 신규 거래처 확대를 통한 제품 판매에 주력 해 이익이 28% 증가했다. 특히 국내 1위 서버보안제품인 레드캐슬은 각종 보안 사고로 인해 개인 정보 유출이 지속되면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의무 대상 확대 등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 또한 논 액티브 X(Non-Active X) 기반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 공급하며, 정부 정책에 따라 급증하는 액티브 X 대체 수요에 대응했다.

자회사 SGA임베디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SGA임베디드는 지난해 3분기부터 SGA솔루션즈 연결 실적에 포함됐기 때문에 올 1분기 실적 반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SGA임베디드는 주력사업인 임베디드 SW 및 디바이스 등 판매 증가와 함께 IoT 기반 서비스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초 출시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IoT 기반 초미세먼지측정기 ‘에어프로’는 시·도 광역자치단체, 일반 대기업까지 서비스 제공 협의 중에 있어 사업은 보다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해 9월 출자한 자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에서도 첫 매출이 발생했다. 사업 초기 단계로 영업손실은 발생했지만, 투자조합을 결성 해 본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서고 있어 다양한 사업 기회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올해는 자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준비해온 IoT,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FIDO 인증 등 신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클라우드, APT 등 보안 영역에서 굵직한 국책과제 수행하며 관련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IoT 기반 사업을 확대 중인 자회사 SGA임베디드와 시너지 강화로 동반 성장을 이끌고 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올 신 시장을 선점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18,000
    • +1.19%
    • 이더리움
    • 4,282,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70,900
    • +4.74%
    • 리플
    • 619
    • +3%
    • 솔라나
    • 197,700
    • +5.55%
    • 에이다
    • 508
    • +1.2%
    • 이오스
    • 709
    • +5.51%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5
    • +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3.45%
    • 체인링크
    • 17,850
    • +3.36%
    • 샌드박스
    • 413
    • +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