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경제지표 실망감에 약세…달러ㆍ엔 113.38엔

입력 2017-05-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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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2% 하락한 113.38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64% 오른 1.0931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19% 상승한 123.89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경제지표가 시장의 기대를 밑돌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일치한 것으로 0.3% 하락했던 3월보다 개선된 것이다. 그러나 전년 대비 상승률은 2.2%로 3월(2.4%)보다 낮아졌다. 소매판매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4월 소매판매는 한 달 전보다 0.4%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0.5%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날 지표 혼조세가 내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윈 틴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 신흥시장 환율 전략 글로벌 책임자는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살짝 부진했으나 이것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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