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공인인증서 없는 맞춤형 전자금융서비스 구현

입력 2017-05-11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부터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 실시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고객이 스스로 전자금융 환경을 설정해 이용할 수 있는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한 ‘우리 간편뱅킹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및 보안매체 사용을 생략하고 예금 신규, 본인계좌이체, 지정계좌(타행 및 타인) 이체, 공과금 납부 및 외화 환전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을 지정할 경우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신청계좌 잔액, 펀드 수익률 및 거래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본인계좌이체, 지정계좌이체, 공과급 납부, 환전 업무별로 1일 100만 원 범위 내에서 가능했으나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는 1일 각 300만 원 내에서 한도를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서비스 신청 시에만 공인인증서, 보안매체 및 추가인증을 거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The) 간편뱅킹 서비스’는 편리한 전자금융 이용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고, 서비스 신청은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며 “향후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뱅킹 소리(SORi) 등에도 적용하는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전자금융 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이 상품 신규 가입이 가능한 ‘우리 간편뱅킹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고, 6월에는 공인인증서·보안매체 없이 계좌이체 등 업무가 가능한 ‘우리 간편뱅킹 이체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93,000
    • -1.51%
    • 이더리움
    • 4,241,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5.86%
    • 리플
    • 612
    • -3.77%
    • 솔라나
    • 195,000
    • -4.18%
    • 에이다
    • 506
    • -4.53%
    • 이오스
    • 720
    • -2.31%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4.31%
    • 체인링크
    • 17,920
    • -3.55%
    • 샌드박스
    • 416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