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투표율, 오전 9시 기준 9.4%… 강원 11.0% 최고·세종 7.7% 최저

입력 2017-05-09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에 마련된 잠실7동 제1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이동근 기자 foto@)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에 마련된 잠실7동 제1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이동근 기자 foto@)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9시 기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9.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3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399만831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6%보다는 다소 낮으며, 지난해 4·13 총선 때의 7.1%보다는 높다. 여기에는 이번 19대 대선에 처음 도입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11.0%)이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10.7%), 대구(10.5%) 등이었다. 반면, 세종이 7.7%로 가장 낮았고, 다음 전남(8.0%), 광주(8.4%) 등의 순이었다. 서울의 경우 8.7%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오후 8시까지로 길어진 투표시간을 감안했을 때 최종투표율은 80%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52,000
    • +3.4%
    • 이더리움
    • 4,263,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8.59%
    • 리플
    • 615
    • +6.03%
    • 솔라나
    • 196,500
    • +9.72%
    • 에이다
    • 500
    • +5.26%
    • 이오스
    • 700
    • +7.53%
    • 트론
    • 184
    • +5.75%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6.06%
    • 체인링크
    • 17,620
    • +8.1%
    • 샌드박스
    • 409
    • +1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