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강릉·삼척 산불 화재 피해 주민 긴급 지원

입력 2017-05-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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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를 위해 밥차와 세탁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하고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은행 봉사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화재 진압 관계자에게 급식 등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긴급 생활 안정 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더불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경우 추가적인 원금 상환없이 대출을 연장하는 등 기한 연장 조건을 완화하고,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강릉 산불은 지난 6일 오후 3시 27분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인근 야산에서 발화했다. 이 화재로 민가 30여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300명이 넘는 이재민이 성산초등학교, 노인북지회관, 친인척 집에 몸을 대피했다.

산불은 7일 진화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8일 새벽 재발화하면서 성산면 보광리, 관음리 주민들도 급히 대피했다.

사흘째 이어진 삼척 산불은 진화하던 전북 익산 항공관리소 소속 헬기 1대가 강가로 비상착륙해 정비사 1명이 숨지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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