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故 김영애 공로상 수상, 라미란 “불꽃 같던 연기 정신 잊지 않을 것” 마지막 추모

입력 2017-05-03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JTBC)
(출처= JTBC)

백상예술대상 측이 故 김영애에게 공로상을 통해 그의 연기인생 마지막을 추모했다.

3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故 김영애는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은 그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라미란과 박신혜가 했다.

라미란은 검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김영애 선생님은 마지막까지 연기를 위해 병마와 싸웠다"며 "김영애 선생님의 불꽃 같던 연기 정신은 절대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박신혜는 "김영애 선생님은 후배들로 하여금 배우라는 직업에 긍지를 갖게 해주신 분"이라며 "그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애가 공로상을 수상하는 모습, 후배 배우들이 추모사를 말하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김혜수 곽도원 유해진 등 많은 배우들은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수상소감은 김영애의 아들 이민우가 갈음했다. 그는 "가고 나서도 좋은 상을 받으셔서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4,000
    • -0.39%
    • 이더리움
    • 3,200,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31,500
    • +0.54%
    • 리플
    • 703
    • -2.23%
    • 솔라나
    • 186,700
    • -2.4%
    • 에이다
    • 468
    • -0.43%
    • 이오스
    • 630
    • -0.79%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0.74%
    • 체인링크
    • 14,680
    • +1.03%
    • 샌드박스
    • 337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