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실적 관망에 전반적 약세…일본 0.20%↓·중국 0.12%↓

입력 2017-04-28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증시가 28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1만9213.03을, 토픽스지수는 0.23% 내린 1533.1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하락한 3148.28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7% 상승한 3176.86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7% 내린 9874.9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4634.67로 0.25% 떨어졌다.

어닝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실적을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엇갈리는 경제지표 속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일본 정부 주요 부처가 이날 인플레이션과 가계지출, 실업률 등 주요 지표를 일제히 발표했다.

일본은행(BOJ)이 정책 최우선순위로 놓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미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근원 CPI 상승률은 마이너스(-) 0.2%로, 4년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줄어 13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지수는 전월보다 2.1% 하락했다.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에 고용시장은 빡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2.8%를 유지했고 구직자 대비 구인 기업 비율을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은 1.45배로, 버블이 한창이던 1990년 11월 이후 26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증시는 공상은행과 농업은행, 중국은행(BOC)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고 있다. 이들 은행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3,000
    • -1.4%
    • 이더리움
    • 4,81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0.46%
    • 리플
    • 683
    • +1.79%
    • 솔라나
    • 217,200
    • +5.03%
    • 에이다
    • 589
    • +3.88%
    • 이오스
    • 824
    • +1.35%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64%
    • 체인링크
    • 20,350
    • +0.49%
    • 샌드박스
    • 46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