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고령 우주인 윗슨, 또다른 타이틀은?…트럼프 美대통령, 축하 통화

입력 2017-04-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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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윗슨.(AP/연합뉴스)
▲페기 윗슨.(AP/연합뉴스)

미국 페기 윗슨(57)이 여성 최고령 우주인에 이어 우주에 가장 오래 머문 미국인이라는 타이틀도 안게 됐다.

24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은 페기 윗슨이 우주에 535일 째 머물게 되면서 제프리 윌리엄스(59)가 보유한 미국의 우주 최장체류 기록 534일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윗슨은 지난해 11월 1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한 후 ISS 선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류까지 총 3번 우주에 머무른 윗슨은 올해 2월, 57세 생일을 맞아 여성 최고령 우주인 영예를 안았다. 기존 최고령 기록은 2007년 바버라 모건(55세)이었다.

또 윗슨은 지난달 8번째 우주 유영을 마치면서 여성 우주인 가운데 최다 유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우주 체류를 세계에서 가장 오래 기록한 사람은 러시아 우주비행사인 겐나디 파달카(879일)다.

미국 아이오와주 출신 생화학자인 윗슨은 2002년 첫 우주 비행을 시작했다. 2008년 4월 여성 최초로 ISS 선장 임무를 맡은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윗슨과 20분간 통화를 하며 기록 경신을 축하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우주인 케이트 루빈스도 윗슨과의 통화를 위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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