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 미국 교육사업 진출...블루오션 선점

입력 2007-12-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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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웍스가 그동안 운영해온 토스 DVD 어학 학습기와 교재의 국내 제조 및 판매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듀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글로웍스는 12월 1일 교육사업본부(본부장: 손재호 이사)를 신설하고 사업 조직을 새롭게 출범했다.

글로웍스는 최대 글로벌 교육시장인 미국 시장으로의 진입 및 선점의 기치하에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년간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며, 현재 미국의 교육 전문 카운셀링 업체인 크리에이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상호 협의가 마무리 상태에 있다.

크리에이븐은 미국 서부지역(LA, Irvine 및 샌디에고 등)의 유학 서비스업체인 Cardinal USA 및 유명 SAT 학원인 마젤란 아카데미(LA, 시애틀 지역)와 공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또한 미국 동부에서는 뉴욕의 유학 및 홈스테이 관리업체인 ISTEP, 뉴저지의 EMI 학원(SAT, Math 중심), 애틀란타의 IEC Interim Inc.과 밀접한 한 Alliance를 맺고 있다. 미국 중부 미네소타 지역의 AK Service Inc.도 현재 중요한 사업 파트너로써 활동 중에 있다.

글로웍스는 현재 크리에이븐의 자문위원으로 있는 이정석 박사(하버드대 박사 출신, 진학컨설팅이 핵심영역인 교육 컨설팅업체인 Ivy Dream의 대표)를 글로웍스 교육사업본부의 Managing Director(Total program advisor)로 영입하기로 결정, 출발 초기부터 타 경쟁 교육업체와의 선명한 차별성과 상대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

지금까지 글로웍스는 자회사인 벅스의 핵심 비즈니스인 음악 서비스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어학 교재 및 학습기를 외주 용역하여 생산하고, 토스 에듀케이션에 독점 공급해온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Global Standard의 최전방에 서있는 글로벌 교육사업으로 진입, 성공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충했다.

대한민국의 높은 교육열은 폭발적인 유학 수요를 창출 2005년 3.5조원인 유학비용은 매년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유학인구는 최근 5년간 각각 11배, 4배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고등학생 유학인구도 3.4배나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에는 수많은 유학원과 유학교육기관이 있지만 대다수가 소규모 운영체제라서 글로벌 교육분야의 절대 강자가 없는 실정이며 세계교육의 중심인 미국에서 제대로 자리매김한 국내 교육업체는 더더구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글로벌 교육사업은 국내 교육비즈니스 로드맵 중 아직까지 시작에 불과한 블루오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글로벌 교육사업은 영어 컨텐츠 개발 및 서비스, 진학 컨설팅, 출판 유통, 온오프 라인 강의, 온라인 테스트, 학원(직영 및 프랜차이즈 사업 등), 관리형 기숙학원운영 등 사업 분야가 다양하며 타 비즈니스와의 전략적 제휴가 유연한 가장 확장성이 뛰어난 사업 영역이다.

글로벌 교육사업본부 손재호 이사는 “현재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토스 에듀케이션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학원과의 업무 채널 구축과 활용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 등은 비록 글로웍스가 사업의 스타트라인에서 있을 뿐이지만 그 어떤 사업보다도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즉 글로웍스는 시장 진입과 동시에 미국 내 핵심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구축한 외에도 대외 인지도를 한껏 제고할 수 있는 이정석 하버드대 박사의 영입 및 최고의 전문가 집단 구성, 코스닥 상장기업으로서의 신뢰도 구축, 관계사인 벅스뮤직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한 마케팅 차별화 등 시작부터 차별적 우위성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웍스 한승우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절대 강자 부재의 시장 선점을 위해, 발전성과 확장성, 안정성, 수익성 등을 고려하여 글로웍스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한 글로벌 에듀케이션 사업의 빠른 시장 진입과 선점을 통하여 글로벌 에듀사업의 리더로서 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 시장으로의 확장 및 신규 수익 모델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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