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공장 화재로 6개월 생산중단...매매거래정지

입력 2017-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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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은 충남 예산군 추사로 235-35 신암농공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화재로 인한 건축물, 기계장치, 재고자산 등의 손실로 최소 6개월 이상 생산중단을 결정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886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97.4% 규모다.

회사 측은 “화재 발생 경위 및 피해 금액 등은 소방서, 경찰 및 보험사 등과 협조하여 조사 중에 있다”며 “제품 생산 공정 차질로 매출 및 손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날 오전 7시21분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비츠로셀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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