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미세먼지, 국가 재난에 포함시킬 것"

입력 2017-04-08 12:56 수정 2017-04-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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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지율이 껑충 뛴 국민의당 안철수<사진> 대선 후보가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시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8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기후변화대응 정책간담회에서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50㎍으로 된 국내 미세먼지 기준을 외국 수준인 25㎍으로 줄여야 한다"며 "미세먼지 원인의 가장 큰 부분인 중국에 할 말은 하는 환경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 등 국제기구의 환경문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세론을 위협할 정도로 지지율이 껑충 뛰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 발표한 여론조사(4∼6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 대상 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35%로 문 후보(38%)를 맹추격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에서 문 후보와 격차를 보이는 만큼 향후 지지율 경쟁은 초접전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문 후보와의 경선에서 탈락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지사의 표심이 대거 이동하면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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