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신한은행 ‘죽은 채권’ 소각에 “타 은행도 동참하길”

입력 2017-04-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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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명 정상적 은행 거래 가능케 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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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일 신한은행이 시효가 소멸된 ‘죽은 채권’ 4400억 원어치를 소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악성 채권 소각에 다른 은행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한은행이 (죽은) 채권 4400억 원어치를 소각하기로 해서 2만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대 총선이 끝나고 민주당 원내에서 악성채권에 고생하는 서민을 위해 죽은 채권 소멸운동을 했고, 그 결과 25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채권 소각) 대열에 동참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악성채권 채무자들은 이런 혜택을 통해 정상적인 은행 거래를 하는 등 생활이 정상화 된다”고 반겼다.

마지막 경선인 수도권과 강원지역 순회투표에 대해서는 “정권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는 한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승자는 승자대로 패자는 패자대로 공동의 꿈을 가지고 가는 동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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