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역외 해외투자펀드 6종 출시

입력 2007-1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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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자산운용은 28일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피델리티가 엄선한 새로운 원화투자 역내해외펀드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설정된 해외펀드에는 지역별 투자상품인 피델리티 EMEA 주식형 펀드(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세안 주식형 펀드(동남아국가연합), 호주 주식형 펀드, 그레이터 차이나 주식형 펀드(홍콩, 중국, 대만 등 중국지역) 등의 4개 지역투자상품과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아시아 부동산 주식형 펀드, 테크놀로지 주식형 펀드 등 2개의 섹터투자상품 등 총 6종의 해외투자 펀드들이 포함 돼 있다.

6종의 상품은 피델리티의 글로벌투자 능력을 기반으로 해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40여년의 글로벌 투자경험과, 전세계 23개국에 위치한 900여명의 투자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투자자들을 위해 엄선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프라우드 피델리티 자산운용 대표는 "6종의 상품은 올 상반기 출시된 피델리티의 7종의 해외퉅자펀드들의 연장선에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며 "지역확대 및 특정 업종 투자 펀드 상품의 추가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다 더 폭 넓은 해외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선진시장, 신흥시장과 아시아 및 글로벌 지역 펀드들은 해외시장에 처음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투자하기에 무난했다면, 이번 신규 펀드들은 해외투자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해외투자기회의 확장 및 위험분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들은 원화로 직접 투자가 가능해 투자시 간편할 뿐만 아니라, 선취 수수료 체계를 투자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납입 방식에 있어서도 거치식 뿐만 아니라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피델리티의 역내 해외펀드들은 국내법에 근거해 설정된 해외펀드로 상장 주식 양도차익 부분에 한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는다. 단 해외 상장 주식의 경우 법 시행일인 2007년 6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발생된 양도차익에 한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피델리티 EMEA 주식형 펀드와 아세안 주식형 펀드는 26일부터, 호주 주식형펀드, 아시아 부동산 주식형 펀드, 테크놀로지 주식형 펀드는 28일부터 주요 은행과 증권사 및 보험사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그레이터 차이나 주식형 펀드는 30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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