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형 中企 '급증' 5000개 돌파

입력 2007-1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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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을 통해 생산성향상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 5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제도 시행 1여년만인 10월 말 현재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 5219개로 지난해 12월까지 2619개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은 전통제조업․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기술적인 부문의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써 OECD 등 선진국에서도 경영혁신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인식, 경영혁신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재빈 중기청 기술경영혁신본부장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는 그동안 기술력 중심의 제조업종에는 다양한 인증제도가 있는 반면, 성장가능성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공식인증에서 소외됐던 서비스업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한데 힘입은 시장의 반응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중기청에서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5000개 돌파를 계기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관련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촉진을 주도할 업계 자율적인 구심체인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발전협의회'를 결성했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산업 추세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경영혁신은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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