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박근혜, 편한길 가지 않고 항상 외통수… 대통령 예우 받을 수 있었다”

입력 2017-03-30 2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JTBC)
(출처= JTBC)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현 상황, 정국에 관한 의견을 밝히며 박 전 대통령을 외통수로 평가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30일 JTBC ‘썰전’에선 박 전 대통령의 법원출두와 관련해 유시민 작가와 토론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불구속 재판의 경우 재판이 신속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낮다”며 “그러면 계속 이 재판을 둘러싸고 사실 관계부터 다투는 게 시간을 오래 끌 수 있기 때문에 외통수로 와버린 것 같다는 거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 역시 “그게 묘하다는 것”이라고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근거로 “박근혜 대통령은 자기가 안도할 수 있는 편한 길로 가지 않고 항상 외통수로 계속 걸어온 거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받고 물러날 수 있는 다른 길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거국내각총리에게 일임했다면 탄핵은 물론 영장청구 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특검 검찰수사를 일정부분 수용해 충분히 수사를 받았다면 최소한 지금 상황은 피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66,000
    • +0.28%
    • 이더리움
    • 3,21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29,600
    • +0.14%
    • 리플
    • 715
    • -11.51%
    • 솔라나
    • 190,200
    • -2.41%
    • 에이다
    • 465
    • -2.31%
    • 이오스
    • 634
    • -1.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0.49%
    • 체인링크
    • 14,490
    • -2.69%
    • 샌드박스
    • 33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