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64개 광해방지사업에 720억 투자

입력 2007-11-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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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산 오염원 차단 및 오염토양개량사업 우선 시행

내년부터 광산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질 및 토양오염 등 광해방지에 발벗고 나선다.

산업자원부는 광해의 방지 및 폐광산의 환경 복구를 위해 2008년도에 72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광해방지사업계획’을 수립·발표했다.

‘2008년 광해방지사업계획’은 실시계획 공고에 따라 가행광산의 광해방지의무자가 신청한 사업계획과 폐광산의 경우 광해방지사업단이 선정한 사업계획을 관계 행정기관(농림부, 환경부, 산림청)과 협의하여 최종 확정한 것이다.

산자부는 광해방지기본계획(2007~2011)에 따라 광산피해의 위해성(광해특성, 오염특성, 오염상태, 오염영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대책이 시급한 광산부터 우선 시행해 나가고 있다.

2008년에는 수질 및 토양오염의 근원이 되는 폐석 및 광물찌꺼기 유실방지사업 30개소에 175억원을, 폐광산 갱내수 및 침출수 정화시설사업 23개소에 1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폐금속광산 주변지역의 오염 농경지 개량사업은 31개소에 151억원을 투자하고, 훼손된 산림 복구사업 21개소에 89억원과 광산개발로 지표 침하가 예상되는 지역 17개소에 2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해방지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되는 복구기술개발, 지질정보 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인프라 확충에 50억원을 투자하고, 이미 설치되어 있는 광해방지시설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폐광산의 광해방지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재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가행광산의 경우 사업자 스스로가 광해방지 노력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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