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일제 세척 실시…여름 대비해 냉방설비도 소독‧탈취

입력 2017-03-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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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냉방기를 세척․살균하고 버스 내부를 탈취하는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시내버스 냉방기를 세척․살균하고 버스 내부를 탈취하는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시내버스 차량, 정류소, 승차대의 세척과 정비작업을 시내버스 냉방기의 소독 및 탈취작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운수업체와 협력해 정비작업을 추진한다. 정비대상은 시내버스 차량 7421대, 정류소 표지판 3013개소, 승차대 2852개소이다.

차량은 내외부 물세척과 도색 처리, 냉방기 정비를 실시한다. 표지판과 승차대는 물세척과 함께 노선도를 정비하고, 부착물 및 부착테이프 등을 제거한다.

특히 서울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시내버스 냉방설비를 살균세척 전문업체를 투입해 세척한다. 시내버스 지붕에 장착되어 있는 냉방장치를 분해해 냄새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냉각핀과 냉방팬, 필터를 살균 세척하고 환풍구와 쿨덕트도 살균 및 탈취한다.

또 버스 내부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친환경연막제’로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석까지 냄새를 제거하고 내부 소독을 실시한다.

김태명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정비하고 냉방기도 꼼꼼히 살균세척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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