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독일 슈투트가르트 파스너 전시회 참가

입력 2017-03-23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피에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파스너 박람회(Fastener Fair Stuttgart 2017)에 참가해 다양한 산업용 파스너 제품을 선보인다.

케이피에프는 전시회 초기부터 꾸준히 참가해왔으며, 다수의 유럽 고객사를 확보하게 되면서 유럽 사무소를 개설하고 베트남 공장을 건설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종전까지 미국 중심으로 치우쳐있던 판매 영역을 벗어나 유럽 시장을 판로의 중요한 한 축으로 확보하게 됐다.

케이피에프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하면서 활발한 미팅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유럽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표이사부터 영업 임원, 본사 및 유럽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전시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표이사가 직접 현지의 고객들과 미팅을 가짐으로써 전사적으로 고객중심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전시회 이후 유럽 시장 공략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유럽 시장의 스탠더드 제품에 대해서는 이미 케이피에프 베트남 법인(KPF Vina)의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피에프는 앞으로 한국본사와 베트남법인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고객층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슈투트가르트 파스너 전시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파스너 전시회(National Industrial Fastener Show)와 더불어 산업용 파스너 박람회로는 양대 산맥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세계 최대 수준의 규모로 격년 개최된다. 올해 7회째인 전시회에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각 지역에서 총 892개 파스너 업체가 참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50,000
    • +0.34%
    • 이더리움
    • 3,216,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29,600
    • +0.14%
    • 리플
    • 717
    • -11.26%
    • 솔라나
    • 190,400
    • -2.36%
    • 에이다
    • 465
    • -2.31%
    • 이오스
    • 634
    • -1.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33%
    • 체인링크
    • 14,500
    • -2.62%
    • 샌드박스
    • 33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