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카이노스메드, 국제금융투자 전문가 김문호 CFO 영입

입력 2017-03-22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포함 해외기관 자금 유치에 박차 가할 듯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가 국제금융전문가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와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 등 국제 금융업계에서 20여 년간 투자관련 업무를 했던 김문호씨를 재무총괄 부사장(CFO)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문호 부사장은 미국 콜로라도(Colorado) 대학과 듀크(Duke) 대학에서 MBA과정을 졸업한 뒤 리먼 브라더스에서 부사장, 도이치뱅크에서 각국 지사장으로 근무하는등 20년 이상 뉴욕과 런던, 서울, 홍콩, 싱가포르에서 투자관련 분야에서 근무했다.

김 부사장은 특히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도이치뱅크 한국회장 겸 CEO로 근무해 한국 금융투자 시장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싱가포르의 '비욘드 월드 어워즈/Beyond World Awards'수상작인 'S.A.I.N.T.S. Song of Winds'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영국과 한국에서 출간됐으며 국내에서는 '12개의 바람'으로 번역돼 판매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카이노스메드가 신약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국내외 투자유치 협상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등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설립 됐으며 해외 기업에 기술 이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2014년에 국내 임상이 완료된 에이즈 치료제와 비만당뇨 치료제를, 2015년엔 후생유전학 항암제와 세포독성치료제를 해외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현재 파킨슨병 임상 연구 외에도 면역함암제와 B형 간염 치료제도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55,000
    • -3.02%
    • 이더리움
    • 4,259,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5.1%
    • 리플
    • 608
    • -3.18%
    • 솔라나
    • 193,600
    • +0.99%
    • 에이다
    • 503
    • -6.68%
    • 이오스
    • 691
    • -5.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27%
    • 체인링크
    • 17,730
    • -4.57%
    • 샌드박스
    • 40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