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관, 조류인플루엔자ㆍ구제역 연구현장 방문

입력 2017-03-21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21일 경북 김천에 자리한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방문,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와 구제역에 대한 방역 및 연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최 장관은 재난형 동물감염병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응을 주제로 현장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최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말 시작된 최악의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동시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 큰 피해를 겪고 있다”며, “동물감염병 방역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형 동물감염병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범부처 차원의 총체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관계부처가 협업해 반복되는 문제에 대해 과학적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기술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미래부는 방역 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ICT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역 정책과 연계해 재난형 동물감염병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신속한 현장 검출 기술,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기관으로 동물감염병에 대한 예찰, 진단, 백신 개발 등 동물방역 연구 총괄 수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30,000
    • -3.1%
    • 이더리움
    • 4,257,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5.32%
    • 리플
    • 607
    • -4.11%
    • 솔라나
    • 192,500
    • -0.21%
    • 에이다
    • 501
    • -7.73%
    • 이오스
    • 688
    • -6.9%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6.97%
    • 체인링크
    • 17,540
    • -6.35%
    • 샌드박스
    • 402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