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마지막 완전체 앨범 발매…2세대 걸그룹의 연이은 해체 ‘7년의 고비’

입력 2017-03-16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아라(사진=MBK 엔터테인먼트 )
▲티아라(사진=MBK 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티아라가 완전체로서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16일 티아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티아라가 오는 5월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 컴백이 완전체로서는 마지막 앨범 될 예정”이라고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2009년 드라마 ‘신데렐라 맨’ ost ‘좋은 사람’으로 데뷔한 티아라는 이후 ‘여성시대’, ‘Bo Peep Bo Peep’,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데뷔 8년,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해체 수순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2세대 걸그룹의 해체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카라는 멤버 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전속 계약 만료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2007년 데뷔 후 약 9년 만이었다.

이후 2009년 데뷔한 포미닛이 2016년 6월 해체 소식을 전했고 같은 해 데뷔한 2ne1 역시 그해 11월 해체했다. 2017년에는 원더걸스도 해체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모두 2000년 후반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던 그룹들이다.

연이은 해체 소식에 네티즌은 ‘마의 7년’, ‘아이돌 세대교체’라는 의견을 내놓으며 그 시절 자신들이 열광했지만 해체 수순을 밟는 걸그룹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5월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발매하고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한다. 완전체로서의 활동은 6월 마무리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96,000
    • +0%
    • 이더리움
    • 3,31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1.03%
    • 리플
    • 789
    • -2.83%
    • 솔라나
    • 198,300
    • -0.25%
    • 에이다
    • 475
    • -2.46%
    • 이오스
    • 647
    • -1.6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64%
    • 체인링크
    • 14,770
    • -3.02%
    • 샌드박스
    • 337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