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FOMC 앞두고 강세…英 파운드는 하락

입력 2017-03-15 0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53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39% 오른 101.7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전일 대비 0.09% 밀린 114.7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6% 하락한 1.06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5% 떨어진 121.72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다만, 투자자들의 관망세의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16일 일본은행(BoJ)과 영란은행, 스위스 중앙은행 등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있어 전반적으로 달러 거래량이 저조했다.

이날 달러 대비 영국 파운드 가치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54% 하락한 1.215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한때 1.2109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1월 17일 이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의회가 테리사 메이 총리에게 유럽연합(EU) 탈퇴를 통보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브렉시트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브렉시트 협상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스코틀랜드의 독립 가능성이 커지는 등 영국 분열 우려가 커지면서 파운드 매도세가 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4,000
    • -1.53%
    • 이더리움
    • 4,812,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0.46%
    • 리플
    • 682
    • +1.64%
    • 솔라나
    • 217,100
    • +4.93%
    • 에이다
    • 588
    • +3.52%
    • 이오스
    • 824
    • +1.35%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64%
    • 체인링크
    • 20,350
    • +0.44%
    • 샌드박스
    • 46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