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밸리, KTF에 48억 규모 홈위치등록기 시스템 공급

입력 2007-11-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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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솔루션 전문 기업 인프라밸리는 KTF와 이동통신망의 핵심 장비인 WCDMA HLR 시스템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규모는 약 48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20.6%에 해당한다.

HLR(Home Location Register ; 홈위치등록기) 이란 이동통신 가입자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단말의 위치 정보를 파악해 통화를 연결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이동통신망의 핵심 장비다.

인프라밸리 관계자는 “이번 WCDMA HLR 공급 건은 기존 수주 규모에 비해 단일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모범 사례로 자사의 주력 분야인 지능망, 데이터망, 빌링 등에 이어 핵심망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특히 “CDMA에 이어 3세대 WCDMA 까지 공급 시장을 확대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3세대 시장 경쟁력 확보, 와 함께 와이브로, 모바일와이맥스와 같은 4세대 시장 확장도 추진 할 것”이라며, “향후 HLR과 관련한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및 WCDMA 관련 장비에 대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LR 증설 외에도, WCDMA 시장 확대에 따라 FNPS 및 IMS 등의 시스템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인프라밸리는 최근 인트로모바일과의 합병을 통해 와이브로 (WiBro/WiMax)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리밸리는 합병 회사의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와이브로 빌링 시스템, 지능망, 핵심망 솔루션과 인트로모바일이 보유하고 있는 와이브로 단말플랫폼 및 서비스 솔루션 등을 통합하여 국내외에서의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와이브로 등 신 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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