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출시… 디젤보다 105만~160만 원 저렴

입력 2017-03-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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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가솔린 2.0 터보(사진제공=기아자동차)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중형 SUV인 쏘렌토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에는 세타Ⅱ 2.0 T-GDi 엔진이 실렸다. 최고출력 240마력(ps)과 최대토크 36.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SUV의 장점인 공간 활용성과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정숙성을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이번 모델은 경제형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트림인 노블레스로 운영된다. 우선 프레스티지 트림은 △운전석 파워ㆍ통풍 시트 △하이패스 룸미러 △버튼 시동 스마트키 △2열 열선 시트 등이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디젤 동일 트림보다 160만 원 낮은 2825만 원으로 책정됐다.

노블레스 트림은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자식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19인치 럭셔리 알로이휠 등 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가격은 3060만 원이다. 디젤 동일 트림보다 105만 원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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