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3.1% 인상

입력 2017-02-28 18:28 수정 2017-02-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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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3.1% 인상(서울 소매 기준)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원료비 연동제’ 에 따라 유가 5.5% 상승으로 인한 천연가스 도입가격의 상승요인을 반영한 것이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 2.9%, 산업용 3.5%다.

원료비 연동제는 도시가스 요금의 약 80%를 차지하는 원료비 항목을 액화천연가스(LNG) 국내 도입가격에 연동해 조정하는 제도다. 국제유가나 환율 등 LNG 국내 도입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해 매 홀수 월마다 원료비를 산정한 후 ±3%를 초과하는 변동요인이 있을 경우 요금을 조정한다.

이번 인상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가스요금은 현행 3만4185원에서 3만5137원으로 952원 증가(기본료 1000원 및 부가세 포함)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요금 연동제를 적용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 사용요금’도 2.4%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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