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혜련, 남편에게 사랑받는 방법…“완전히 복종한다”

입력 2017-02-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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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아침마당' 출연(출처=KBS 1TV ‘아침마당’방송캡처)
▲조혜련 '아침마당' 출연(출처=KBS 1TV ‘아침마당’방송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에게 사랑받는 법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뮤지컬 ‘넌센스2’에 출연 중인 조혜련과 박해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혜련은 “나는 남편에게 복종한다”고 말하며 평소 ‘남편을 잡고 산다’는 편견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조혜련은 “요즘 성경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남편에게 사랑받으려면 순종하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정말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남편과는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만나게 됐다”며 “원래는 중국에 계셔야 하는 분인데 저를 위해 한국에 왔다”고 돈독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2012년 이혼한 조혜련은 약 2년 뒤인 2014년 2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재혼했다.

한편 조혜련은 뮤지컬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사실 제가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다”고 밝혔고 박해미는 “조혜련의 주먹을 보고 캐스팅했다. 조혜련은 수녀들의 보디가드 역할이다. 캐스팅 1순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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