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아제르바이잔에 버스 공급

입력 2007-11-13 13:32 수정 2007-11-13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대우인터내셔널(대표 : 강영원)은 12일, 아제르바이잔 교통부에 공급되는 6000만 달러 규모의 시내버스 1000대 중 1차분 200대에 대한 인도식을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유광철 주 아제르바이잔 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알리예프 대통령은 직접 시운전까지 하며 대우버스의 품질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고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버스는 대우버스에서 생산한 시내버스 2종(BS106, BS090)으로, 1차 공급 물량 200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잔여량 80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전기기관차, 택시 공급건 등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버스는 과거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수출 역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현지국 수도인 바쿠市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사업의 성과는 양국 정상 간의 적극적인 정상외교의 결과다. 또한 자원 부국인 아제르바이잔과의 교류 협력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약 40 여개의 한국-아제르바이잔간 경제협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99,000
    • +3.24%
    • 이더리움
    • 3,172,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33,000
    • +4.06%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500
    • +2.62%
    • 에이다
    • 460
    • -2.54%
    • 이오스
    • 663
    • +1.5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100
    • +0.21%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