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해외發 악재, 나흘째 하락...754.73(24.31P↓)

입력 2007-11-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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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 지수는 해외 증시의 악재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나흘째 하락하며 750선대로 밀려났다. 750선대로 밀려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9월 12일(757.83)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4.31포인트 하락한 754.73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세를 키웠다.

이날 개인은 410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8억원과 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제약업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NHN과 다음, CJ인터넷, 네오위즈가 2~10% 하락해 인터넷관련주의 낙폭이 컸고,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태웅,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성광벤드, 포스데이타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의 낙폭이 확대되며 코스닥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태웅과 평산,현진소재가 12~13% 하락하는 등 조선기자재주들도 하락폭이 컸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0.9%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유선방송사업자인 디씨씨와 씨씨에스가 지주회사인 HCN의 공개매수 발표를 재료로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엠코리아는 3분기 실적 성장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2종목을 포함해 22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9종목을 포함해 74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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