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HMR 3종 출시… 탕·국류로 라인업 확대

입력 2017-02-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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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비비고’로 가정간편식(HRM) 시장에 진출한 지 8개월 만에 누적매출 150억 원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탕류와 국류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0일 한국인이 즐겨 먹는 국과 탕 메뉴를 기반으로 한 ‘비비고 가정간편식’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가정간편식(HMR)’ 닭곰탕과 설렁탕, 소고기미역국이다.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풍성한 재료를 담아 집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소, 마케팅, 공장 등 식품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 한식요리사까지 모두 까다로운 맛 검증 절차에 참여해 만들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1~2인 가구 특성상 오랫동안 보관하면서도 언제든지 식사로 활용할 수 있는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구현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상온 제품은 값은 싸지만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려고 더욱 맛있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총 9개 제품으로 늘렸다. 출시 첫 달인 6월부터 두 자리 수 점유율(15.9%)을 기록했다. 특히 10월과 12월에는 각각 24.6%, 31.2%의 점유율로 1위까지 올라섰다. 수요 증대를 감당하고자 자사 논산·진천공장에 간편식 제품을 만드는 별도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앞세워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들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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