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숨고르기 장세에 전반적 하락…일본 0.22%↓·중국 0.26%↓

입력 2017-0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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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1만9416.83을, 토픽스지수는 0.18% 내린 1551.4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하락한 3208.34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8% 떨어진 3090.4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4% 밀린 2만3652.8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731.39로 0.22% 상승했다.

최근 상승세에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다만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트럼프 랠리가 지속돼 이날 아시아 증시 하락세도 제한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시바는 비즈니스 연속성에 위험이 있다는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주가가 3.1% 급락했다. 반면 애플 부품공급업체 알프스일렉트릭 주가는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애플은 전날 주가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7000억 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니콘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2% 폭락했다.

중국증시는 주가가 최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돼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나온 물가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해 시장 전망 2.4%를 웃돌았고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6.9%로 전문가 예상치 6.5%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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