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00억 투자‘도쿄 요츠야 오피스빌딩’매각성공…IRR 12% 달성

입력 2017-02-09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2014년 약 300억원을 투자한 일본 ‘도쿄 요츠야 소재 오피스빌딩’이 내부수익률(IRR) 12%를 달성하며 일본의 부동산전문기관에 매각됐다고 9일 밝혔다.

내부수익률(IRR)은 투자로 지출되는 현금의 현재가치와 그 투자로 유입되는 미래 현금유입액의 현재가치가 동일하게 되는 수익률을 말한다.

요츠야 오피스빌딩은 연면적 6000㎡이상의 규모의 오피스 건물이다. 이 빌딩이 임차인 퇴거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을 거두며 새로운 매수인에게 매각할 수 있었던 것은 외부동산 시장 예측과 뛰어난 입지조건 등 양질의 해외 투자자산을 선별하는 노하우의 결과물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과거에도 KB증권은 전신인 현대증권을 통해 부동산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당시 현대증권은 일본 금융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2013년 ‘도쿄소재 상업시설’, 2014년 ‘도쿄 요츠야 소재 오피스빌딩’, 2015년 ‘오사카소재 토지’를 매입 한 바 있다.

KB증권 관계자는“앞으로 해외투자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부동산 투자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0,000
    • -1.57%
    • 이더리움
    • 4,240,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5.35%
    • 리플
    • 609
    • -4.55%
    • 솔라나
    • 195,400
    • -3.6%
    • 에이다
    • 508
    • -4.15%
    • 이오스
    • 721
    • -2.3%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69%
    • 체인링크
    • 17,960
    • -3.65%
    • 샌드박스
    • 41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