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가방 돌려준 택시기사에 ‘취업 선물’한 호주사업가…“선행은 베푼 만큼 돌아오는구나!”

입력 2017-01-31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인 사업가가 필리핀 여행 중 택시에 놓고 내린 귀중품을 돌려받자, 택시기사에게 ‘깜짝 취업 선물’을 건네 화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인 트렌트 실즈는 21일(현지시간) 필리핀 북서부 루손 섬의 바기오 시에 갔을 때 택시 안에 7000호주달러(약 615만 원) 상당의 노트북과 고급 헤드폰, 여권 등을 두고 내렸다. 이를 안 실즈가 사업 파트너와 함께 분실 신고를 하고자 경찰서로 가려고 할 때 택시기사 레지 카부투탄이 나타나 실즈의 가방을 돌려줬다.

실즈는 택시기사에게 답례로 호주에 있는 자신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운영하는 6개월짜리 연수과정을 밟고 이후 인턴십을 거쳐 정직원으로 일할 기회를 줬다.

네티즌은 “역시 선행은 베푼 만큼 돌아오는구나!”, “택시기사는 선행 한 번에 인생이 바뀌었네”, “호주인 사업가도 저런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9,000
    • -0.24%
    • 이더리움
    • 3,28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25,900
    • -0.61%
    • 리플
    • 780
    • -2.38%
    • 솔라나
    • 195,400
    • -0.1%
    • 에이다
    • 465
    • -2.11%
    • 이오스
    • 638
    • -2%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0%
    • 체인링크
    • 14,450
    • -3.34%
    • 샌드박스
    • 331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