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中 현지 프리미엄 학원 서비스 시작

입력 2017-01-23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ONLY EDUCATION과 ‘April’ 학원 서비스 계약

교육기업 청담러닝이 중국 현지 프리미엄 학원 서비스를 개시한다.

청담러닝은 중국의 대표적인 교육기업인 온니 에듀케이션(ONLY EDUCATION)과 에이프릴(April) 학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은 120만 달러이며, 학생수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으로 April 학원 사업에 대한 5년간 중국 내 독점권을 확보하게 된 ONLY EDUCATION은 상반기 파일럿 클래스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신규 프리미엄 학원 브랜드로 론칭할 계획이다. April 어학원은 다독과 표현 기반의 Creative Learning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유초등 과정 대상 프리미엄 영어교육 브랜드다.

청담러닝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작년 7월 체결한 Loudclass 공급 계약을 통한 스마트 솔루션의 현지 진출에 이어, 이번 학원 서비스 진출 계약으로 청담러닝만의 차별화된 ESL 교육을 보다 확실하게 현지 시장에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pril 학원 프로그램은 베트남에서 불과 1년 반 만에 25개의 브랜치와 1만3000여 명의 학생수를 기록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며 현지 대표적인 초등 영어학원으로 자리잡은 사례가 있어 기대감이 높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인 ONLY EDUCATION이 중국 내 대표적인 영어교육 기업으로서의 입지가 확고한 점도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요소다.

ONLY EDUCATION은 중국 교육업계 최초로 A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걸쳐 약 2000개의 브랜치와 약 240만 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학원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지택 청담러닝차이나 대표는 “지난 Loudclass 공급에 이은 이번 April 계약으로 청담 ESL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ONLY EDUCATION과 콘텐츠, 솔루션, 운영 등 전반적인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을 대표하는 유초등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15,000
    • +1.34%
    • 이더리움
    • 4,23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5.28%
    • 리플
    • 609
    • +6.1%
    • 솔라나
    • 191,400
    • +8.07%
    • 에이다
    • 499
    • +6.17%
    • 이오스
    • 690
    • +5.99%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4.85%
    • 체인링크
    • 17,550
    • +6.95%
    • 샌드박스
    • 402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