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갑작스런 질병 걱정 ‘NO’… 헬스케어앱이면 ‘OK’

입력 2017-0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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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병원과 O2O를 접목한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다. 설 명절 연휴에는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병원을 찾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각광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병원정보 찾기부터 위치 검색, 건강관리 등 전체적인 헬스케어 산업이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떠오르고 있다.

비브로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똑닥은 이달 초 한화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비트컴퓨터와 유비케어, 랩지노믹스 등으로부터 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시리즈B의 모든 투자유치를 완료하면서 전국의 병원정보와 건강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똑닥은 현재 전국 6만5000개의 병의원 정보가 탑재돼 있으며 전문의의 검수를 거친 2300여 건의 다양한 건강, 미용, 질병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똑닥은 앱 런칭 1년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는 실시간 예약기능을 업데이트 해 병원을 찾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도 주변의 병원이나 의사를 찾아 상담과 예약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각각의 시간과 상황에 맞는 병원과 약국에 대한 맞춤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굿닥은 비급여 진료 정보 비교가 가능한 ‘병원 이벤트 모아보기’와 건강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굿닥캐스트’ 등의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직접 병원이나 약국에 가지 않아도 간단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대1 의사 상담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를 더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동안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향을 방문해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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