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선계란 2500만개 직접 수입 공급… AI 피해농가 특례보증

입력 2017-01-13 15:03 수정 2017-01-16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란가공품 695톤 수입도... AI 피해 중기 신용보증기금에서 특례보증 지원

정부가 설 전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신선계란을 직접 수입해 유통매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민생물가·수급대응 태스크포스(TF)는 13일 TF 팀장인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와 농림축산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4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외교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기업청, 관세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aT를 통해 신선계란을 수입한 후 유통매장에 공급해 명절 연휴 전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aT를 통한 할당관세 추천, 수입절차ㆍ해외시장 가격 정보 제공, 항공편 연결 등 중소업체 수입지원 방안은 지속키로 했다.

TF는 신선계란 수입(미국ㆍ스페인산)을 위한 행정상 제약이 모두 해결된 바, 계란 및 계란가공품의 수입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입지원 방안의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설 전 신선계란은 1500톤(약 2500만 개), 계란가공품은 설 전후 695톤(계란 환산 시 약 2300만 개) 규모를 수입할 전망이다.

AI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재난피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피해농가에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서 특례보증을 실시키로 했다. 현재 접수를 받고 있는 중기청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 지원은 다음 주부터 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0,000
    • +3.21%
    • 이더리움
    • 4,256,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6.23%
    • 리플
    • 614
    • +6.23%
    • 솔라나
    • 193,700
    • +7.13%
    • 에이다
    • 503
    • +6.34%
    • 이오스
    • 695
    • +6.76%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5.53%
    • 체인링크
    • 17,750
    • +7.51%
    • 샌드박스
    • 405
    • +1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