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종텔레콤, 4이동통신 사업자 재도전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01-13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텔레콤이 제4이동통신 사업자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일대비 15원(1.49%) 오른 1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작년에 제4이동통신 사업자 허가 심사에서 탈락했을 때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사업자 재선정을 추진할 경우 다시 도전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의 대규모 지분 매각에 따른 하락새를 이기지 못하고 전일대비 13.36% 하락했다. 세종텔레콤은 지분 매각 소식에 최대주주인 세종투자 주식회사와 특별관계자 세종이 지난 10~12일 보유 주식 장내 매도와 교환사채 교환 청구, 시간 외 매매(블록딜) 등으로 지분 8.66%(2601만4272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측 지분율은 52.22%에서 43.56%로 낮아지게 됐다.

전날 최대주주와 관련된 물량이 대부분 소화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부는 연내 제4 이동통신에 대한 허가 수요 발생시 사업자 재선정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래부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시장진입 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10일 한 매체는 미래부가 기간통신사업자의 현행 허가제도를 등록제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보도해 당일 상승 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

한편 정부는 2010년부터 통신사간 가격 경쟁을 통한 가계통신비 인하를 목표로 제4 이통사 선정을 위한 심사를 일곱 차례 진행해 왔지만, 아무도 정부 허가를 받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0,000
    • +2.16%
    • 이더리움
    • 4,349,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4%
    • 리플
    • 635
    • +4.79%
    • 솔라나
    • 201,800
    • +5.16%
    • 에이다
    • 527
    • +4.77%
    • 이오스
    • 741
    • +7.86%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5.36%
    • 체인링크
    • 18,580
    • +5.51%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