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12일 조기 귀국

입력 2017-01-03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애초 예정보다 이른 오는 12일 귀국한다. 조기 대선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측근들을 만나 “안철수 전 대표가 오래전부터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얘기했는데, 맞는 말 아니냐”며 중대선거구제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해야 하는데, 당장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점에서 중대선거구제로 개편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반기문 전 총장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새해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권을 달리고 있다.

또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을 제외한 충청권 의원들이 반기문과 정치 행보를 같이하기로 함에 따라 대선을 앞두고 정국의 키로 작용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3,000
    • -1.04%
    • 이더리움
    • 4,248,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0.11%
    • 리플
    • 607
    • -0.82%
    • 솔라나
    • 191,300
    • +5.52%
    • 에이다
    • 498
    • -2.35%
    • 이오스
    • 684
    • -2.01%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85%
    • 체인링크
    • 17,590
    • -0.06%
    • 샌드박스
    • 402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