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연이은 JTBC 때리기… “손석희, 얼마나 처벌 받아야 정신 차릴까”

입력 2017-01-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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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화면 갈무리)
(출처=JTBC 방송화면 갈무리)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3일 종편 방송 JTBC를 두고 “그럴듯한 짜맞추기 기사로 국가와 대통령을 폄하하고, 사회 불신 조장하는 조작 보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손석희 앵커를 겨냥해 “대학 나오고, 유수의 방송사 아나운서를 했고, 대학 교수에, 지금은 미디어 재벌 방송 사장”이라면서 “자식들도 있는 사람이 이 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게 애잔하다”고 비난했다.

특히 그는 “손석희는 얼마나 고발되고 처벌 받아야 정신을 차릴까”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허나 인생이 불쌍하다고 그냥 놔둘 일은 아니다”면서 “손석희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조작 왜곡 보도 의혹에 대해 엄중히 책임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JTBC를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20일에도 자신의 SNS에 JTBC를 겨냥해 “자정 능력 없는 언론, 진실을 외면하는 언론은 사회악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조작이 밝혀져도 사과는 커녕 다른 조작이 또 드러나는 상황”이라면서 “자정 능력 없는 언론, 진실을 외면하는 언론은 사회악에 불과하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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