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서울, 리노베이션 본격 돌입… “8월 재개관 예정”

입력 2017-01-02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츠칼튼 서울은 올해 8월 재개관을 계획 중이다.
 (사진제공=리츠칼튼 서울)
▲리츠칼튼 서울은 올해 8월 재개관을 계획 중이다. (사진제공=리츠칼튼 서울)

리츠칼튼 서울은 오늘 2일 호텔의 상징이었던 대형 샹들리에를 분리하는 작업과 동시에 리노베이션에 본격 돌입하고 휴관을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개관 21년만에 처음으로 객실, 레스토랑, 클럽 라운지 등 호텔 전체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재개관은 올해 8월로 계획 중이다.

약 950억 원이 투자되는 이번 대규모 개ㆍ보수 공사를 통해 기존 리츠칼튼 서울에 있던 240여 점의 진귀한 예술작품과 새로운 조각, 미술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오픈형 아트 갤러리를 신설하고 강남 도심의 문화, 예술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설을 대폭 개선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375실의 객실을 336개로 줄이고 객실당 면적은 넓힌다. 연회장, 클럽라운지를 대폭 확장해 미팅, 가족연, 웨딩 등 목적에 맞는 최고급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외부 주차장 중 일부를 유럽풍 단풍나무 정원으로 가꿔 개별적인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리노베이션은 영국의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David Collins Studio)가 맡아 미드 센츄리(Mid Century)의 고풍스러운 감성을 선보인다. 유럽과 한국의 감성을 적절히 활용해 국내에선 볼 수 없던 새로운 공간을 인테리어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20,000
    • -3.16%
    • 이더리움
    • 4,238,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460,200
    • -6.12%
    • 리플
    • 608
    • -3.49%
    • 솔라나
    • 193,000
    • +0.36%
    • 에이다
    • 501
    • -8.07%
    • 이오스
    • 682
    • -7.9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8.07%
    • 체인링크
    • 17,550
    • -5.24%
    • 샌드박스
    • 396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